AI 도구를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시대가 됐다. 이 글에 적힌 내용도 Claude로 초안을 잡고 ChatGPT로 다듬었다. 솔직히 2년 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의존하지 않았는데 한 번 맛들이니 돌아갈 수가 없더라. 내가 매일 쓰는 AI 도구 10개를 솔직한 사용 경험과 함께 정리했다.
대부분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.
1. ChatGPT (OpenAI) — 만능 도구
가장 널리 쓰이는 범용 AI 어시스턴트다. 글쓰기, 요약, 번역, 코딩까지 다 된다. 무료 버전(GPT-4o mini)으로도 충분히 유용하다.
내 경우 블로그 글 초안 잡기, 이메일 작성,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에 주로 쓴다.
2. Claude (Anthropic) — 글쓰기 최강
긴 문서 분석과 논리적 글쓰기에 강점이 있다. 200K 토큰 컨텍스트 윈도우로 책 한 권 분량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.
한국어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. 공식 문서 작성, 이메일 초안, 비즈니스 보고서 등 정중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 문장을 생성하는 데 만족도가 높다.
3. Gemini (Google) — 생태계 연동
Google 생태계(Gmail, Docs, Drive)와 통합되어 일상 업무에 활용하기 좋다. Gmail 사용자라면 이메일 요약과 답장 초안 작성을 대신해 준다.
4. Perplexity AI — 출처 있는 검색
AI 기반 검색 엔진이다. 모든 답변에 출처 링크가 표시된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. 학습이나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.
5. Notion AI — 노트 안에서
노트 앱 Notion에 내장된 AI다. 회의 노트를 작성하면서 AI에게 액션 아이템을 추출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브레인스토밍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다.
6. GitHub Copilot — 코딩 파트너
개발자를 위한 AI 코딩 보조 도구다. 자연어로 코드를 설명하면 전체 함수를 작성해 주는 기능도 있다.
7. ElevenLabs — 가장 자연스러운 TTS
최고 수준의 AI 음성 합성(TTS) 도구다. 감정이 담긴 음성 표현에도 탁월하다. 무료 티어로 매월 10,000자까지 변환 가능하다.
8. Midjourney — 이미지 생성
프롬프트 기반 이미지 생성 도구다. 사진 수준의 사실적인 이미지부터 일러스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한다.
9. Otter.ai — 회의록 자동화
회의·강의 실시간 음성 인식 및 메모 도구다. 회의 종료 후 자동으로 핵심 요약과 액션 아이템을 정리해 준다.
10. Gamma — 프레젠테이션 자동 생성
주제만 입력하면 전체 슬라이드 구성, 디자인,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.
실제로 조합해서 쓰면
여러 AI 도구를 조합하면 더 강력하다. 내 블로그 글 작성 워크플로우를 예로 들면 Perplexity로 리서치 → Claude로 초안 작성 → Midjourney로 썸네일 생성 → ChatGPT로 최종 교정이다. 예전에 3~4시간 걸리던 작업이 1시간 안에 끝난다.
프롬프트 작성의 핵심은 구체성이다. 마케팅 이메일 써줘보다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스킨케어 신제품 런칭 이메일, 300자 이내, 친근한 어조라고 요청하면 훨씬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.